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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엄만 神을 믿으니까.  
용현  2011-04-14 19:47:09, Hit : 4,033

햇살이 따스한 날에 작은어머닌 우리와 영원한 이별을 했다.
항상 떠나고 나서 후회하지만,
왜 더 신경써주지 못했을까. 왜 더 다가서지 못했을까.
후회만 든다.

작은엄마는...정말 말 그대로 작은엄마였다.
친엄마 다음으로 편하고 날 걱정해주던 작은엄마였다.
나 뿐만 아니라 모든사람에게 친절했던,
그리고 모든사람에게 웃음만 보여줬던..그 작은엄마.
작은엄마가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아픈얼굴로 누워있는데,
왜 그리 미안하고 그리운지..
눈물이 많이 흘렀다.

나 대학갈때도, 군대갈때도, 결혼할때도,병원에 누워있을때도
내일처럼 기뻐하고 슬퍼했던 그 모습이 하나둘 스쳐갔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묘지옆에 작은엄마를 모시고..
내려오는데 묘지옆 공터에서 작은엄마가 깍아주던 사과가.
작은엄마가 만들어왔던 그 떡을..다시는 못 먹는다는
생각에 또 눈물이 났다.

작은엄마가 아플때 내게 이런말을 했다.
작은엄마는 신을 믿는다고...
그 신의 품속에서 행복할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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