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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의 할머니 생각  
용현  2010-04-14 13:02:19, Hit : 4,237
- Download #1 : 200504051752231500_1.jpg (39.6 KB), Download : 212


마운드에서 항상 웃는얼굴이라 그 어떤 슬픔도 없을꺼 같았던 배영수선수!
허나,사실은 어릴적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전부 집을 나가시고 할머님과
누나랑 함께 셋이서 살았답니다.
그래서, 프로에 입단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고 결과는 억대연봉을 받는
엄청난 선수가 되서 할머니와 누나에게 호강시켜드릴 일만 남았었죠.
그리고,2004년 대망의 한국시리즈!
비공인 10이닝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을때도 배영수선수의 모자엔 할머님생각이란
없었습니다.
그러다 2005년 4월2일 롯데와의 시즌 개막전.....
경기 시작전에 배영수선수 앞으로 급한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할머님께서 위독하시다고...
배영수 선수는 이미 시즌 개막전 선발로 등록되었기에 찾아뵐 수 없었죠.
그리고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할머니! 내가 이경기 이기고 빨리 달려갈께"
그리고,펜을 찾더니 모자 안창에 "할머니생각"이란 단어를 적고 경기에 등판합니다.
그 경기는 배영수 선수의 개막전 완봉승...
개막전 무사사구 완봉승은 프로야구 출범이래 처음이었고 배영수 선수도 개막전 완봉승은 처음이라 기쁨이 가시질 않았죠.
그러다가 문득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것이 생각나서...
기쁨도 잠시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배영수 선수는 할머님이 돌아가시기 직전 개막전 완봉승이라는 선물을 드리며
마지막으로 할머님의 임종을 지켜봅니다.
할머님은 돌아가셨고 그 후에도 할머님생각에 배영수선수의 모자 안창엔...
"할머니생각"이란 단어가 적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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