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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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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5 17:11:46, Hit : 2,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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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허망하게 가시나?
어차피 사람은 한번 와서 한번 떠나지만,
그분은 너무도 많은 숙제를 우리에게 남겨주고 떠난거 같다.
나는 정치고 사회고 경제고 솔직히 잘 모르겠다.
잘했다는 사람도 있고 못했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가 잘났건 못났건, 좌익이건 우익이건,
쪼다건 영웅이건....
그는 나의 대통령이었고,
또 나는 그가 보호하고 책임졌어야할 대한민국의 국민이었다.
난 그를 비판했어도, 그가 가는길이 슬프고 아쉬운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어쩔수가 없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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